창원 사파동 맛집, 갈비와 벌집 껍데기가 정말 맛있는 다빈갈비

다빈 갈비
주소 : 창원시 성산구 신사로 117 2층(사파동 112-22)
전화번호 : 055-275-8004
영업시간 : 월~목 : 16:00 ~ 22:00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금~일 : 12:00 ~ 23:00(공휴일 포함)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마지막 주문 21시까지
전용 주차 공간 없음

창원 사파동에서 사시는 분들은 모두 알만한 갈비 맛집인 다빈 갈비!!!
한번 먹으면 잊히지 않는 그 맛 ㅠㅠㅠㅠ
나도 다빈 갈비에서 갈비와 껍데기를 먹은 이후 갈비와 껍데기가 먹고 싶은 날은 무조건 다빈갈비에 가서 먹는다.
지금은 단골이 되어 사장님과도 인사하고 서비스도 받고 할 정도

내부는 동네 갈빗집처럼 생겼다. 정감가지 않는가? ㅋㅋㅋㅋㅋ
진정한 맛집은 인테리어가 중요하지 않지... 그저 맛만 있으면 장땡!!!

지금은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ㅠㅠ 가격도 천 원씩 올랐다.
다빈 갈비는 갈비 5인부을 주문하면 껍데기 1개를 서비스로 준다.
하지만 난 껍데기를 주로 먹는 사람이라 1인분을 추가로 더 주문했다.

다빈갈비는 직접 갈비를 숙성해서 짜지도 않고 더 깊은 맛이 난다.

서비스받은 껍데기 1개와 내가 추가로 주문한 껍데기 1인분!!!!!
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ㅋㅋㅋㅋㅋㅋ

불판에 껍데기와 갈비를 올려 고기가 익기를 기다렸다 ㅠㅠㅠ
이 시간이 제일 힘든 시간...

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다빈 갈비에서 주는 계란찜을 먹으면서 허한 속을 달래주었다.
진짜 껍데기가 제일 최고인 게, 옛날에 벌집 껍데기가 유명했었는데, 여기 다빈갈비가 벌집껍데기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.
벌집껍데기 집에 가서 껍데기를 한입 베어 물면 껍데기에서 기름이 줄줄 나오는데 이게 몇 조각 먹다 보면 느끼해져서 얼마 못 먹고 느끼해져 물리게 된다.
그런데 다빈 갈비의 껍데기는 한입 베어 물어도 기름이 나오지 않고 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나서
혼자서 2인분은 거뜬히 먹어치운다. 느끼해서 못 먹는 게 아니라 배불러서 먹는 걸 멈추게 된다.
그만큼 껍데기는 진짜 맛있다.

빛깔 보이는가ㅠㅠㅠㅠㅠ 진짜 진짜 너무 맛있다.
보통 다른 갈빗집을 가면 갈비 양념이 짜서 밥을 꼭 같이 먹어줘야 하는데 ,
다빈 갈비는 그냥 갈비만 먹어도 되고, 다빈 갈빗집의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.
개인적으로 그 소스에 껍데기를 찍어먹으면 더더욱 맛있다.
완전 강추!!!!!!!
겉절이도 매일매일 신선한 야채로 만드는 거라 갈비랑 같이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다.

갈비를 좋아하는 분들이나, 사파동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무조건!! 다빈 갈비 꼭 가보세요 ㅎㅎㅎ
한번 가서 갈비와 껍데기를 맛보시면 단골이 되실 거예요 ㅎㅎㅎ